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 "오래된 기억을 하나의 공간으로"에덴복지재단의 역사는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작은 공간에서 몇 명의 장애인과 함께 시작한 직업재활은 시간이 지나면서 장애인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실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이어졌습니다.에덴복지재단은 장애인의 재활과 보호를 넘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삼아왔습니다.이번 역사관은 바로 그 시간들을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입니다. 40년의 시간을 담은 공간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의 중증장애인 직업재확역사관 조성 처음 공간을 마주했을 때에는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어 온 공간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곳곳에 자료와 기록이 있었지만 각각의 이야기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지는 않았습니다.오랜 시간 축적된 사진과 자료,그리고 에덴복지재단의 발자취를 바라보며 이번 공간에서는 단순히 자료를 나열하기보다는 '사람과 시간의 이야기가 보이는 공간'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역사관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자료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였습니다.오래된 사진 한 장에도 이야기가 있고,문서 한 장에도 당시의 시간이 담겨 있습니다.하지만 많은 자료를 한꺼번에 보여준다고 해서 그 공간이 곧 역사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스페이스투고는 자료 하나하나의 의미를 살펴보고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도록 공간의 흐름을 구성했습니다.시작 - 변화 - 성장 - 현재 라는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에덴복지재단이 걸어온 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간의 구조를 정리하고 전시 콘텐츠를 하나씩 설치하면서 조금씩 역사관의 모습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벽면에는 주요 연혁과 역사적 기록을 담고, 사진과 자료를 통해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며,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온 에덴복지재단의 이야기를 연결했습니다.특히 이번 역사관에서는 '기관의 역사'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함께해 온 사람들의 시간과 직업재활이라는 가치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공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새로운 역사관의 완성" 1983년, 중증장애인 5명과 함께 시작했던 작은 직업재활의 공간.그 작은 시작이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오늘의 에덴복지재단이 되었습니다.그래서 이번 역사관은 단순히 과거를 보여주는 공간이 아니라 '한 사람에게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그 시간을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페이스투고는 전시공간을 만들 때 단순히 공간을 채우는 것에 그치지 않으려고 합니다.누구의 이야기인지, 왜 이 이야기를 보여주는지, 그리고 관람객이 이 공간을 나간 뒤 무엇을 기억하게 될 것인지.그것을 먼저 고민하고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어갑니다.이번 에덴복지재단 직업재활역사관 역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소중한 기록을 공간으로 옮기고, 그 이야기가 앞으로도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하나의 역사관으로 완성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에덴복지재단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역사관Project. 에덴복지재단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역사관 조성Planning & Design. 스페이스투고Space & Exhibition. 스페이스투고Contents & Graphic. 스페이스투고